도둑 영화 첫번째 이야기 - 이탈리안 잡(The Italian Job , 2003)

 이탈리안 잡(The Italian Job , 2003)

저는 개인적으로 도둑 영화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영화도 몇번씩 다시 보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제가 못하는 것을 그 배우들이 해내는데서 오는 스릴과 쾌감을 느끼고 싶어서일 듯 합니다.

그 중에 전설적인 도둑 영화 중의 하나인 이탈리안 잡입니다.

ㅗ둑

마크 월버그, 샤를리즈 테론, 에드워드 노튼, 제이슨 스타뎀 등 쟁쟁한 출연진으로도 유명하지요. 이 배우들의 젊었을 적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대략 줄거리는 이탈리아의 베니스에서 3천 5백만 달러어치의 금괴가 든 금고를 탈취하는데 성공하지만, 동료인 스티브의 배신으로 인해 최고령자인 존브릿저가 죽고 원수를 갚기위해 그의 딸이 합류하여 금괴를 재탈취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아주 치밀한 스토리 전개와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어 거의 도둑 영화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야외활동이 다소 주춤하실텐데 집에 계실 때 심심하시면 이 영화를 다시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봐도 너무너무 재밌어요.

딸인 스텔라의 만류에도 마지막 한탕을 위해 베니스에 온 프팽키 역의 도날드 서덜랜드

아버지의 죽음으로 복수를 위해 합류하게 된 스텔라

스텔라의 합류

아래 씬이 제가 본 역대 자동차 질주 씬 중에 세손가락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는 이 차를 개조해서 엄청난 성능이 나도록 했는데 원래도 성능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