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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3

영화 황금형제 이야기 영화 황금형제(Golden Job) 후기메인 포스터가 엄청 요란해서 영화 뱅크잡(The Bank Job, 2008)이 생각났는데 왠걸 내용은 전혀 딴판....메인 포스터만 보자면 멋진 도둑님들의 얘기일 것 같은 느낌이예요.ㅎㅎ내용은 홍콩식 의리, 배신에 관한 얘기인데 이게 워낙 진부한 내용이라서 옛날 홍콩영화를 접해봐왔던 저로서도 너무너무 재미없더군요. 더군다나 액션이 왜 이렇죠? 제가 20년 전에 보던 홍콩 액션이더군요 ㅎㅎ킬링타임용으로도 너무나 비추입니다. 2019. 3. 14.
영화 스노든 후기 이 영화를 보면서 스노든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똑똑했는지, 그리고 미국 정부가 얼마나 흉악한 계략을 실행에 옮기는지(이제는 정말이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음모인지 머릿속이 텅 비어버린 것 같네요)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이라는 나라의 추잡함을 알려야 되는지 아니면 묻어버리고 모른체 하는 것이 애국인지를 스노든이라는 사람은 아주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최종적으로 공개하자는 결론을 내립니다. 이 과정에서 본인이 누려왔던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심지어는 사랑하는 이와도 이별을 해야만 하는 아픔을 겪습니다. 과연 내가 스노든의 입장이었다면 나는 과연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의구심이 저를 괴롭히네요. 또 한가지 이 영화에서 특별했던 점이 영화의 맨 마지막에 스노든 본인이 직접 출연을 .. 2016. 12. 20.
영화 카운트다운(Countdown, 2016) 후기 오랜만에 영화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그 동안 너무 게을렀나봐요... 줄거리는 대략 형사 레이 톰슨에게 의문의 영상 편지가 도착을 하고 그 영상에는 한 아이가 온몸에 폭탄을 두른채 납치되어 있고 범인은 그 대가로 엄청난 몸값을 요구하게 됩니다. 폭탄이 터질 때까지 남은 시간은 6시간 40분, 그 안에 모든 것을 해결해 나간다는 영화입니다. 음... 저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 보면서 킬링 타임용으로도 그 값어치가 없는 듯 합니다. 보다가 짜증나서 빨리 돌리기를 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원래 기능이 있었는지 새로 생긴 것인지 모르겠는데 곰플레이어에 빨리 감기 배속 기능이 있더군요. 이걸로 시원하게 돌렸습니다.ㅎ) 어설픈 전개, 엉뚱한 이야기, 별다른 흥미없는 볼거리... 이 삼박자가 아주 잘 맞아들어가네요. .. 2016.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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