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텃밭3

최근 텃밭 상태와 아주 소소한 수확 작물입니다.^^ 쌈채소를 심어놨었는데 상추보다도 더 잘 자랍니다. 이제 잎사귀 크기가 거의 배추 크기네요. ㅎㅎ 바로 옆에서 상추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고기 먹을 일이 별로 없어서 주로 2개의 야채를 손으로 쭉쭉 찢어서 비빔밥에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고추장에 참기름 몇 방울과 함께 얘네들을 넣고 호박과 가지 볶아놓은 것을 넣고 먹으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랍니다. 근데 요즘 금연을 한지 2달째인데 식욕이 좋아져서 살이 2달만에 5킬로 그램이나 쪄버렸네요..--;; [추가_20150826] 텃밭에서 재배한 상추와 쌈채소를 가위로 송송 썰어넣고 무침으로 만들어 놓은 가지와 호박을 넣은 후 계란 후라이와 고추장, 참기름 약간을 넣고 비빔밥을 만들어서 아침부터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ㅎㅎ 바로 옆 둔덕에서 자라고 있는 브로.. 2015. 8. 25.
비가 갠 후 아침에 찍은 텃밭 풍경 마을 근처에 대규모로 농사짓는 분이 무를 다 수확하시고나서 양배추를 심고 계시길래 양배추 모종을 15개 정도 얻어다가 집에 심어놨습니다. 집에 땅이 안좋아서 첫날은 이러다 죽는구나 생각이 들었는데 비오고 나니까 뿌리를 내린 듯 합니다. 이 맛에 텃밭을 가꾸는 것 같네요..^^ 집에 씨앗으로 심어놓은 깻잎이 깻잎 알로는 한 200알 뿌린 것 같은데 살아난 것은 5개네요.--;; 그래서 집 근처 중학교에서 운동하다 운동장 옆에 야생으로 자라고 있던 깻잎을 뿌리채로 뽑아다가 텃밭에 심었습니다. 그때는 이렇게 생각을 했지요.. 너네도 참 운도 없다. 원래 살던 곳에서 편히 살면 좋을텐데 이렇게요.--;; 근데 얘네들 입장에서는 전화위복일까요? 어제 운동장에 가보니까 거기 있던 형제자매 깻잎들이 모두 잡초 취급되.. 2015. 8. 14.
텃밭에서의 첫 수확,,, 아주 작지만 기분은 째지네요.. 모종으로 심지 않고 모두 그냥 씨앗으로 뿌렸는데 그래도 기특하게 많이 올라왔네요. 땅도 별로 안 좋아서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요.. 올해는 사정이 있어 7월 초에 심기 시작한 건데 그래도 1달만에 결실을 봅니다. ㅎㅎ 호박은 옆집에서 심어 놓으신 건데 줄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와서 담벼락을 뒤덮었습니다. 담을 넘어왔으니 열매는 우리꺼입니다…ㅋㅋ 모종으로 심지 않고 모두 그냥 씨앗으로 뿌렸는데 그래도 기특하게 많이 올라왔네요. 땅도 별로 안 좋아서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요.. 올해는 사정이 있어 7월 초에 심기 시작한 건데 그래도 1달만에 결실을 봅니다. ㅎㅎ 호박은 옆집에서 심어 놓으신 건데 줄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와서 담벼락을 뒤덮었습니다. 담을 넘어왔으니 열매는 우리꺼입니다…ㅋㅋ 상추는 어제 처음으로 따서.. 2015. 8.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