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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프로메테우스를 보고 나서...
화성 영화로 유명했던 '마션'의 감독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마션에 앞서 마이크를 잡았던 영화 프로메테우스.. 등장인물은 의외로 샤를리즈 테론이 큰 존재감 없이 출연을 했었습니다.
줄거리는 간단한데 뭔가를 많이 생각하면서 봤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인간이 외계인의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탄생한 생명체라는 증거들이 지구 상에서 발견되면서 주인공인 두 남녀 박사는 인류의 기원을 찾기 위해 어느 갑부의 후원으로 지구에서 엄청나게 먼 행성에 오게 되어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입니다. 결국에는 인간의 조상이 인간을 버렸다고 하는데 왜 그랬는지를 알아내려 하였으나 모두 수포로 돌아가 버리고 외계의 종족과 마주한 인간은 도륙당하고 몇몇의 희생으로 지구를 파멸하기 위해 향하는 그들을 막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저도 여기서 왜 그들이 그들의 DNA로 창조해 놓은 인간을 없애려고 했는지 너무도 이해가 안 됩니다.--;;
마지막에 여주인공의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내 이름은 엘리자베스 쇼, 프로메테우스의 마지막 선원이다, 만약 이 무전을 듣는다면 경고한다. 절대 이곳에 오지 말아라'라는 마지막 멘트예요.. 제가 주는 이 영화에 대한 평점은 8.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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