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 폭행사건에 휘말리다.

배우 이태곤 씨가 폭행사건에 휘말렸다고 합니다.

오늘(1월 7일) 새벽 1시경 용인의 한 호프집 앞에서 악수 요청을 하는 A씨 등 2명으로부터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일단 호프집 내부가 아닌 호프집 입구에서 사건이 벌어졌으나, 시간이 새벽 1시인 것을 고려하면 술을 먹기 전인지, 먹은 후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평소 이태곤 씨는 커다란 덩치 만큼이나 듬직하고 무게감 있는 역할을 TV에서 보여주었는데요. 그 점 때문에 저도 나름 멋진 배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정확치는 않지만, 항상 싸움의 처음 발단은 아주 사소한 데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공인으로서의 책임감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반인들이 공인들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면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서로를 인격적으로 존중을 한다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텐데 많이 안타깝습니다. 더군다나 코뼈가 부러졌다고 하니 더 걱정스럽습니다.

정글의 법칙에서도 이태곤 씨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주어서 다소 지루해질 수 있었던 장면들도 재밌고 독특한 장면으로 변할 수 있었습니다.

부디 빠른 쾌유와 함께 순조롭게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