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업무 이야기9 사회복지사 2급을 위해 현재 수강 중입니다.^^ 시골 생활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경제적인 문제일텐데요. 아마도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막노동을 하시는 분들 또, 하루하루 농사일 일당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근데 몸으로 하는 일이 취미와 노동으로 나뉠 때 아주 극명하게 차이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저도 처음에 고창에 내려와서 1달정도는 복분자 밭에 일도 다니고, 막노동판에 나가서 공사일도 하고 했습니다. 처음 생각은 1달에 보름 정도만 일하면 그래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지 않을까 하는 판단에서 였습니다. 근데 왠걸요.. 안해보던 일이라서 그런지 몸은 몸대로 엄청나게 힘들고 그러다보니 정신적으로도 지쳐가더군요. 그래서 군청에서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도 지원을 해놓고, 벼룩시장도 뒤져보고 1달여 정도를 알아보다가 지금 .. 2015. 9. 1.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