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 그림판 프로그램 사용하기

최근에 리눅스 민트 세리나 최신 버전이 나와서 기존에 vmware에 사용중이던 것을 그냥 이참에 넷북을 밀어버리고 넷북에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넷북에 원래 윈도우10만 설치해서 사용중이었는데 너무 느려터져서요. 램을 2기가로 올렸는데도 버벅임은 여전하더군요. 그래서 윈도우10은 그냥 두고 나머지 공간에 리눅스 민트 최신버전을 설치했습니다)

오랜만에 할려니까 MBR(Master Boot Record)가 망가져서 겨우 복구하고 다시 설치를 했습니다.

일단 설치하실 때 주의하실 점 2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윈도우10과 멀티로 설치했습니다.

1. 하드 나누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는데요. 만약, 기존에 하드가 윈도우가 설치된 C드라이브와 리눅스를 설치하기 위한 D드라이브로 되어 있다면 리눅스 설치할 때 "기존 윈도우와 동시에 설치"를 누르시면 다음 화면에서 자동으로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C드라이브 영역을 빼고  D드라이브를 쪼개서 (즉, D와 E드라이브)로 보여줍니다. 여기에서 E드라이브를 자료실 등의 용도로 나중에 사용하실꺼면 적절한 크기로 조절을 하시고 필요가 없으시면 그냥 제로로 만들어 주시면 단순하게 C드라이브에는 윈도우, D드라이브에는 리눅스 이렇게 설치가 됩니다.

2. 혹시 MBR이 망가져서 부팅이 안되시는 경우 윈도우 10을 usb로 구우신 다음에 재부팅 후 설치 화면에 들어가시면 설히 첫 화면에서 설치를 누르지 마시고 Shift + F10 누르고 도스 모드 들어가셔서 bootrec /fixmbr 을 넣으시고 엔터, 그리고 bootrec /fixboot 넣으시고 엔터 치시면 거의 복구가 되실 겁니다.

참고로 그전에는 안되었던 것 같은데 한글 설정하는 부분은 별다른 설정이나 설치 없이 바로 잘 되고, 한영전환도 자동으로 잘 잡아 줍니다. 과거에는 이것으로도 아주 짜증이 났었던 것 같은데요.

리눅스 민트 최신 버전 다운 받는 곳 : ☞ 리눅스민트

리눅스를 사용하다보면 간단하게 그림 편집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리눅스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김프(gimp) 같은 프로그램은 거의 포토샵에 가까울 정도로 다루기가 좀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저는 Pinta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다른 프로그램들도 있지만 요놈이 가장 윈도우의 그림판과 비슷한 듯 합니다.

설치방법은 메뉴 누르시고 검색에 "소프트웨어"라고 입력하시면 소프트웨어 관리자가 잡히는데 그것을 클릭하고 들어가세요.

아래 화면이 나오면 pinta 라고 입력하신 후 설치 버튼을 클릭해 주시면 설치가 됩니다.